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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섭취해도 됩니다.
고기의 주된 영양소인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을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므로 섭취가 필요합니다.
단,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 대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며 튀기거나 직화 조리법보다 찜, 조림의 형태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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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 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단백질(육류, 생선, 계란, 두부 등)은 완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2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 개인 식기와 조리기구(도마, 칼 등)를 깨끗이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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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호에 따라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단, 기대하는 것만큼 영양가가 높지 않을 수 있고, 대부분 고지방으로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다한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보양음식(예: 개고기, 흑염소 등)은 대부분 생산과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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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특정 재료를 진하게 달여 만든 제품들은 농축된 형태로 위장 장애를 일으키거나 간,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 후 회복 중이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루, 환, 엑기스 등의 불분명한 식품 섭취 또한 조심합니다.
예) 한약, 홍삼, 개소주, 달인 물(상황, 차가, 영지 등), 가루, 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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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루 1~2잔 이내로 섭취하셔도 됩니다.
다만, 커피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몸속 수분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 속 쓰림, 구강 건조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커피 섭취를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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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보충이 목적이라면 간식으로 하루 1~2캔 섭취하고, 식사 대용이라면 한 끼당 2~3캔씩(1일 7~10캔) 섭취합니다.
식사량이 충분할 경우 영양보충음료는 필수가 아니며 담당 의사, 임상영양사와 상담 후 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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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으로도 높은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영양죽(단호박죽, 소고기야채죽 등)이나 영양보충음료, 간식(만두, 카스텔라, 으깬 감자 등)을 추천합니다.
또한, 입맛을 돋우어주는 새콤한 과일이나 다양한 양념(식초, 레몬즙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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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호에 따라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단, 면 요리는 탄수화물 위주인 경우가 많아 단백질(계란, 순두부, 해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형태로 섭취합니다.
라면이나 짜장면은 나트륨이 높고 기름지므로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입맛이 없을 때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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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리차, 이온음료를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나누어 섭취합니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고춧가루, 고추장, 겨자 등), 유제품, 기름진 음식, 생채소, 생과일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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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식사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채소, 과일,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변이 단단해질 수 있으므로, 물은 하루 8~10잔 충분히 마십니다.
식후 가볍게 걷는다면 장운동이 원활해져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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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특정 음식은 없으므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끼니마다 육류(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나 콩과 같은 단백질 반찬을 포함하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도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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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섭취해도 됩니다.
유제품이 암에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며, 오히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1~2회 섭취합니다.
단, 유제품이 소화에 불편을 주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맞는 종류(예: 락토프리 우유, 두유 등)로 조절해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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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품 형태로 콩(콩국수, 콩조림, 콩밥 등)을 섭취하거나 두유 1~2잔 섭취는 괜찮습니다.
다만, 콩을 원료로 한 농축 제품(분말 추출물, 엑기스, 가루 등)은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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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1~2주간 죽 단계를 유지하고 통증이나 소화불량이 없다면 진밥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진밥은 처음에 밥공기의 절반 정도만 섭취해 보고, 소화 상태를 확인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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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단계에서 진밥을 드시고 있다면, 소량씩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를 바로 섭취하기보다는 지나치게 맵고 짠맛을 줄여 물에 한 번 헹구거나 조금씩 드시길 권장 드립니다.
새로운 음식은 한 번에 한 가지씩 도전하며, 소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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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3개월이 지나 일반식을 섭취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다만, 회복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면류(예: 잔치국수, 칼국수 등)부터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