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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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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절망을 딛고
2026-08-22 조회 : 39
처음에는 어쩌다 이렇게까지되었을까 가족들 모르게 많이 울었습니다 황반변성으로 초기 치료들을 하다가 결국 안보이게 되었을때 다른 병원에서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늘 만나던 교수님이 아니라 불편하고 어색했는데 젊은데다 어찌나 시원시원하신지~수술실에서 제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시면서 수술 하시던 생각이납니다 그렇게 저는 잘 볼 수 있었고 아직까지 좋은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후 진료갔을때 김장은 10포기 안되게만 하라고 이럴땐 사먹는거라고 하셔서 남편이 찔렸을겁니나 항상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셔서 메모해가서 물어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진료를 적은 인원만 보는게 아니셨는데 모든 환자에게 그렇게 하셨다합니다 그 병원에서 마지막날까지 엄청난 숫자의 환자들 진료에 수술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셨다는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른쪽 눈도 같은 증상으로 잘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친했던 직원분께서도 교수님께 가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저도 그런 생각이여서 포천에서 광명까지 좀 멀지만 교수님을 찾아갔는데
이번에도 수술하시면서 시간이 이렇게 걸릴것이고 ,어느부분 하고 있고, 얼마쯤 더 해야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하시면서 하셨습니다
눈을 뜨고 다 느끼면서 수술 하는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럴때 수술 하시는 교수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이 모든 공포를 이기게 하는 것같습니다

그 날 얼마나 무섭고 떨리는지 바들 바들 떨고 있는데 어떤 의료진이 춥냐며, 떨리느냐며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시고 눌러주셨는데 비로서 진정이 되었습니다
교수님, 간호사선생님들, 검사실선생님들,병원컨디션까지 다 최상이라서 감사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먼 길이라 산동을 안해도 되는 경우에 미리 체크를 해주셔서 운전하고 갈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큰 배려 감사합니다

절망적이였던 상황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진료 꼬박 꼬박 받고, 음식 조절해서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다보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