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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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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이지만 꼭 보셔야 합니다:)
2026-06-20 조회 : 458
안녕하세요.
저는 유방 소엽상피내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퇴원까지 무사히 마친 환자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처음 조직검사 결과를 듣고 눈물을 참지 못한 채 채혈실에 갔을 때 3번 채혈대의 안경 쓰신 선생님께서 "휴지 드릴까요?" 하면서 따뜻한 말과 배려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이후 수술 전 검사 때 우연히 다시 뵈었을 때에도 저를 기억해 주시고 수술 잘 받으라며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술실로 이동할 때 함께해 주셨던 안경 쓰신 키 큰 이송요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긴장한 저를 편안히 대해 주시고 수술 잘 받고 오라는 말씀을 건네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교육장소 안내해 주실때에도 저를 기억해 주시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귀한 손님 대접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121병동 간호사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민해져있는 환자들을 밤낮 없이 늘 친절하고 세심하게 케어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덕분에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안복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단명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을때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치료 잘 받으면 된다고 다독여 주셨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료와 수술 과정에서도 늘 이해하기 쉽게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해 주시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수술을 하며 가장 많은 수고를 하신 분은 교수님이셨을 텐데 퇴원하는 저에게 오히려 고생 많았다고 말씀해 주시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 가까이에 이렇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게 느껴지며 이번 치료를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받은 것 같습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졌지만 채혈실 선생님과 이송요원님, 121병동 간호사님들, 그리고 이안복 교수님께 꼭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