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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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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용기를 주신 김유민 교수님, 감사합니다.
2026-02-25 조회 : 470
첫째가 초등학생이 된 후, 40대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둘째 소식은 기쁨과 동시에 큰 두려움이었습니다.
첫째 출산이 쉽지 않았고, 이후 충수염 수술과 자궁근종 로봇수술까지 여러 차례 복부 수술을 겪었던 터라
이번 임신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게다가 전치태반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교수님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괜찮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늘 바쁜 진료 속에서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임신 기간 내내 교수님만 믿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막연했던 불안은 점차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술 역시 걱정이 무색할 만큼 너무나 안정적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전치태반이었음에도 아이와 저는 모두 건강하게 만났고,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회복도 빨랐습니다.
이전 수술 부위와 유착 등 세심하게 확인해주시고, 근종 수술 부위까지 꼼꼼히 살펴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번의 복부 수술 이력이 있어 누구보다 염려가 컸던 제게 그 배려와 전문성은 큰 안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제 몸 상태를 보시고,
'셋째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교수님의 한마디는 새로운 용기였습니다.
출산 이후의 삶과 앞으로의 육아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신 말씀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실에서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여 눈물이 흐르던 순간도 잊지 못합니다.
마취과 교수님께서 걱정하지 말라며 계속 응원해주시고,
수술이 시작된 뒤에도 상황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며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수술실 안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임신과 출산, 평생 잊지못할 인생의 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저를 건강하게 만나게 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한 믿음으로 지켜봐주시며, 앞으로의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김유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명의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