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희주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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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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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령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셨을 때, 많은 분들로부터 “나이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어떤 희망은 커녕 오로지 절망만이 저를 지배했을 때, 마지막 마음으로 손희주 교수님께 대리 진료를 요청드리러 가는 길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사실 그저 자료를 검토해주시고 의견만 주셔도 감사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바쁘신 외래 진료 중에도 “많이 힘드셨겠어요”라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입원과 검사를 바로 제안해주시며 치료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는 단 한 번도 “나이가 많으시니까”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해봅시다, 잘 해 보겠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저와 가족 모두에게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직접 아버지를 간호하지 못한 제 대신, 교수님은 매 회진 때마다 변함없는 온기로 위로해주셨다고 들었고, 그 덕분에 아버지는 수술과 회복의 시간을 오롯이 버티어낼 수 있었습니다.
퇴원 후 회복 중인 지금,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나이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 '나이가 나이니까'라는 말 대신,
‘해볼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신 손희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그러한 인격과 용기를 보며 외과 수술의 도움뿐 아니라, 심적으로도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