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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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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지막 시간을 따뜻하게 지켜주신 최훈성교수님께
2025-12-10 조회 : 422
안녕하세요. 지난달 저희 어머니의 치료를 맡아 주신 내분비내과 최훈성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의 병세가 빠르게 진행되며 남은 시간이 한 달에서 몇 주, 그리고 며칠로 좁혀져 가던 그 시간들은 저희 가족에게 깊은 두려움과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선택이 어머니에게 가장 편안한 길인지 매 순간이 막막했지만, 교수님께서는 늘 차분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걱정 없이, 평소처럼 환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렸을 때, 교수님은 의료적인 판단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마지막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깊이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 따뜻한 배려에 저희 가족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치료적으로 가능성이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교수님은 전원이나 퇴원을 서두르지 않으시고, 끝까지 어머니 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도와주셨습니다. 바쁜 대학병원 환경 속에서도 환자를 단순한 ‘상태’나 ‘진단명’으로 대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 존중해 주셨던 교수님의 태도는 저희에게 깊은 위로이자 감사로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불안함 없이,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떠나보낸 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교수님께서 건네주신 차분한 설명, 세심한 배려, 그리고 보호자를 향한 공감 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는 여전히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습니다. 그 은혜를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교수님의 앞날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