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데 기분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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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조회 : 274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코로나로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김은영입니다.
일하다가 너무 아파서 퇴근하다가 시간이 저녁시간이 훌쩍 넘어, 일반 내과는 가지도 못한채
어쩔 수 없이 응급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진료가 안될까봐(응급 환자만 받아 주실줄 알고, ) 아픈 몸을 이끌고 거의 기어가듯이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저를 처음 맞아주신 안전요원님 덕분에 헤매지 않고,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코로나 판정을 받아 링겔까지 맞게 되었는데요...
온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 저를 더욱더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인상을 펴주게 해 주신 간호사 한분이 계셨습니다.
성함은 제가 정신이 없어서 못 봤는데,
환자의 아픔을 공감해 주시면서, 안심 시켜 주신 간호사분을 찾고 싶어요...
자기도 얼마전에 코로나 걸렸는데 저처럼, 온몸이 부셔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며, 저를 지긋이 바라봐 주셨는데, 어찌나 맘이 놓이는지요...
정말 거짓말처럼 간호사분의 말씀 이후로, 나아지는 느낌을 받은거에요...
그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분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이 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매번 느끼지만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의료진은 모두 친절 하신것 같아요..
저번에 우스개소리로 신랑한테 " 여기는 복지가 좋은지 왜 다들 친절하지?" 라고 했다니까요..
모두 힘드실텐데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