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지간호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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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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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다가 다친 것도 아닌데
어느날 조그만 접이식 공구용 톱으로 이웃집 빌라 높은 축대에 자연스럽게 쓸데없이 자라고있는 위험한 아름드리 나무를 베다가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통증이 심하여 동네 의원에 다녔습니다. 통증이 차도가 없어서 단순한 통증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광명중대병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신경외과 진료를 받고 통증치료후 상태가 좋아졌지만 남은 검사가 있어서 갑자기 입원을 했습니다.
준비해온 입원비품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비상용 핸폰 밧데리가 방전되어 간호사 스테이션에 휴게실에 충전기가 있느냐고 여쭸더니 입원병동에는 개인이 준비해야하고 준비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입원실로 왔는데 RN송민지 간호사선생님(명찰로 확인)이 충전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사용하시다가 퇴원하실 때 스테이션에 주시면 됩니다"
충전기는 본인 것인데 본인의 여유분이 하나 있다고~
제가 처음 충전기를 부탁한 것은 송선생님이 아닌 것 같았는데 어떻게 지나가는 길에 듣고 충전기를 가지고 오셨는지 저는 넘넘 감사했습니다
제가 나라를 구하다가 다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친절을 베푸시니 감동이었습니다.
잠시 후 회진을 기다리고 있는 저는 고마운 생각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