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삼열 교수님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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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조회 : 360
하삼열교수님
저번 칭찬글에는 글자수 제한이 걸려있어 글이 잘려 전달이 안되었네요.
4/11금요일 아침에 아빠 증상이 순식간에 안좋아져서 박민철 교수님도 당황하고 모두가 멘붕상태였어요..
진짜 그순간은 결혼도 미뤄야하나?, 아빠 사업은 어떻게 정리하지? 아니면 나 병간호 어떻게 하지? 어떻게되는거지??? 수천만가지의 생각이 휘리릭 지나갔어요...
교수님께 바로 콜해서 시술 하자고 말씀하셧다고 들었습니다.
출근길이라 막히셧을거고 갑자기 전화해서 출근하신걸텐데 와주셔서 진짜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
속으로 제발 막히는길없이 의사쌤 안전히 오셔라 하고 기도했습니다.
3층 시술하는곳 앞에서 기다리다가 처음 뵈었는데 진짜 구세주같아 보였어요 ㅠㅠ
그리고 회진 도실때도 알기쉽게, mri 영상까지 보여주시면서 저희아빠한테 잘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토요일도 원래 회진도는날 아니시던데 나와주시고,,
의료진의 이런 수고스러움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것도 잘 알고, 요즘은 정말 귀한 일인데 백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빈말아니고 진짜 하얗고 잘생기셨어요 목소리도 엄청 좋으시고 외모만 보면 앵커같으세요 ㅎㅎ
이 글 보고 일하시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제 결혼도 아빠 건강도 저희 가족의 평화도 그대로 이어지네요, 이번 경험을 토대로 건강함과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항상 행복만 하시기를!
(저희 아빠한테는 술담배 하면 안된다고 더 쎄게 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