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병동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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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조회 : 292
6월, 갑작스레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의
권유로 중앙대광명병원에서 8월6일 유방부분절제 및
림프박리술을 받았습니다.
암도 처음이지만 40년 넘게만에 큰병원에서 입원, 수술할 일이 없던 제가 평생을 살아온 부산도 아닌곳에서 큰 수술을 받는다는건 큰
부담이자 도전이었습니다.
암치료를위해 입원하고 수술하고 케모포트 시술까지 일주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오늘 퇴원후에 집으로 오는 기차안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수술을 맡아주신 김이수교수님도 감사하지만, 환자와 24시간 밀접하고도 친밀하게 소통하는건 역시 병동 간호사팀인것 같습니다.
사소한 질문이나 요청사항도 늘
친절하게 웃으며, 심지어 신속하게 해결해주시는 92병동 간호팀이
올여름 저와 남편에겐 어벤져스였습니다.
마지막 퇴원까지 부산가는 기차편 시간을 고려해서 신속히 퇴원수속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암에 걸리고 갑작스레 일상이
멈춘것 같지만
오히려 감사한분들의
크고작은 배려에 인간적으로 많이배우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저도 제 도움이 필요한곳에
따뜻한 손을 내밀수 있도록
잘 치료받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