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혈실 1번창구 남자선생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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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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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성함은 여쭤보지못했고, 채혈실 1번창구에 앉아계셨던 안경쓰신 남자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몇일 전, 임신성당뇨 재검을 하게되어 무척이나 걱정되어 검사 전날 밤도 뒤척이고 병원을 향했었습니다. 먹기 힘겨운 시약을 마셔야하고 1시간마다 채혈을 4번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몸도 정신도 많이 지쳐있었어요. 3번째 채혈을 해주신 1번창구 남자선생님께서 "기다리느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시면서, 선생님 아내분도 임당재검하셨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시면서 저를 웃게 해주셨습니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그 선생님께서 저의 지쳐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그 덕분에 검사도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채혈실에서 기다리는 동안에 보니깐 다른 환자분들께도 잘 하시더라고요~ 칭찬합니다!